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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준석 “윤석열 지지율 위험…과거 미숙한 안철수와 비슷”

등록 :2021-07-22 11:13수정 :2021-07-22 17:49

‘여의도 정치’에 거리 뒀던 과거 사례와 비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최근 지지율 추이에 대해 “위험하다”며 “안철수 대표가 과거 정치에 미숙했을 때와 비슷한 판단을 한다”고 평가했다. 10년 전 정치 입문 당시 ‘여의도 정치’와 거리를 두려고 했던 안 대표의 사례까지 거론하며 입당을 거듭 압박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밖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데도 보수 지지층이 양해하는 건 중도 확장성 등에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발언을 보면 광주에 가선 전향적 발언을 했지만, 직후 대구에 가선 대구 정서에 부합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탄핵은 정당했다’고 밝힌 전당대회 당시 자신의 대구 연설을 언급하며 “대구 시민들이 이준석의 탄핵에 대한 생각에 동의해준다면 과거 박근혜·이명박 정부를 수사했지만 문재인 정부에 맞섰던 어느 검사는 용기를 잃지 않고 우리와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 검사가 용기를 좀 잃은 것 같다”고 직격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20일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마음 속으로 송구한 부분도 없지 않다”고 발언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의 최근 행보가 과거 안 대표와 비슷하다며 거듭 입당을 재촉했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이 안철수 대표가 과거 정치에 미숙했을 때 했던 판단과 비슷한 판단을 한다”며 “여의도 정치에 숙달된 분들과 거리 있는 분들이 여의도 아닌 곳에 캠프를 차리려고 하는데 그런 모델은 대부분 성과가 안 좋다”고 강조했다. 또 “잘못된 방향이라면 열심히 달려가든 느리게 달려가든 그것 자체가 문제다. 바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입당을 거듭 압박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전 총장에 대해 계륵이 될 것이라고 한 데 대해서는 “송 대표의 바람이다. 국민의힘에 입당한다면 계륵은 아닐 것이다. 계륵이 닭갈비인데 춘천에 가면 맛있다”고 받아치며 “윤 전 총장을 사석에서 만나보면 굉장히 매력이 있다”고 두둔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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